3.18.2011

129 35 at:elier
















지인을 통해 알게된 부산의 디자이너 샵을 방문하였다.
부산에는 아직 이런 공간들이 많이 없어 아쉽기도 하지만 반가웠다.
부산의 패션인재들이 모여 이러한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것이 정말 부산의 패션문화를 한층 더 넓혀놓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.
어떠한 샵을 찾아갈 때의 나의 마음은 마치 데이트를 하러 가는 발걸음 마냥 설레인다.
이 곳은 4층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올라가는 내내 두근거렸다.(가보면알게됨)
패션 화보촬영까지 가능하다는 탁 트인 넓은 공간, 간결함이 돋보였다.
디자이너의 의상에도 불구하고 가격대가 아주 reasonable하였다.
부산올 때마다 왠지 들릴 것 같은 예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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